연금으로 채우고 모자라는 만큼만 넣으세요.
매년 이 비율만큼 인출액을 늘려 잡아요. 0으로 두면 고정 금액입니다.
인출률이 수명을 결정해요
은퇴 자금은 얼마를 모았느냐만큼 얼마씩 꺼내 쓰느냐가 중요합니다. 자산 대비 연간 인출 비율을 인출률이라 하는데, 이 숫자가 실질수익률보다 크면 원금이 줄기 시작해요.
| 연 인출률 | 대략적인 지속성 |
|---|---|
| 3% 이하 | 대부분의 조건에서 30년 이상 유지 |
| 4% 안팎 | 널리 쓰이는 기준선 — 약 30년 목표 |
| 5~6% | 수익률이 낮으면 20년 안에 고갈 위험 |
| 7% 이상 | 대부분 조건에서 조기 고갈 |
이른바 '4% 룰'은 미국의 과거 시장 데이터에 기반한 경험칙이라 한국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. 다만 인출률을 낮게 유지할수록 안전하다는 원리는 같아요.
은퇴 초기 수익률이 특히 중요해요 — 은퇴 직후 몇 년간 손실이 나면 같은 평균 수익률이어도 자금이 훨씬 빨리 마릅니다(수익률 순서 위험). 초기 몇 년치 생활비는 안전자산으로 따로 두는 방식이 자주 권장돼요.
자주 묻는 질문
- Q. 국민연금은 어떻게 반영하나요?
- 연금으로 채워지는 부분을 뺀 부족분만 인출액에 넣으세요. 연금 개시 전후로 인출액이 달라진다면 두 구간을 나눠서 각각 계산해 보면 됩니다.
- Q. 수익률은 어떻게 잡나요?
- 은퇴 자산은 보수적으로 잡는 게 안전해요. 3%와 5%로 각각 돌려 보고, 낮은 쪽에서도 버티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권합니다.
- Q. 물가 연동을 0으로 두면요?
- 매년 같은 금액만 꺼내 쓴다는 뜻이에요. 현실에서는 생활비가 오르기 때문에 낙관적인 계산이 됩니다.